[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365일 연중무휴의 상시 국회와 이를 담보할 신사협정의 체결이 그것입니다. 국민께서 고대하시는 민생 국회를 하루빨리 실현해야 할 그 책임이 우리 원내대표들에게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미 없는 시간이 하루하루 연장될수록 우리 국민의 속은 타들어 갑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문재인 정권 역시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이 아닌 이 정권의 절대권력 완성을 위해서 민주주의를 악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코노미스트지가 말한 '신독재' 현상과 같습니다. 독재는 스스로 독재임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청와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방부의 거짓말을 묵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도 은폐·조작에는 가담한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합니다. 발뺌을 하기로 작정했으면 일관성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가담한 적은 없다면서 청와대 자체 조사를 통해 국가안보실 1차장을 엄중 경고했다고 하니 지금 청와대는 국방부와 짜고 개그콘서트를 벌이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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